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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원정대’ 군사지역서 숭어잡이 도전 ‘대왕 숭어는 누가?’

‘자급자족원정대’가 군사 관할지역의 삼엄한 철책선을 뚫고 숭어잡이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는 허가 받은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한 군사 관할지역 전류리 포구에서 어촌 일손을 돕는다. 전류리 포구는 한강과 바다가 만나는 최전방이자 한반도 남녘의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숭어가 잘 잡히는 지역이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큰 숭어 잡기 대결을 펼치며 각자 배정받은 배에 올랐다. 홍윤화는 이날 방송에서 어복을 자랑하며 제대로 손맛을 느낀다. 또 배 위에서 라면 먹방까지 펼쳐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가장 큰 숭어를 잡은 두 명에게만 먹방을 허락, 나머지 두 명에게는 먹방 관전을 벌칙으로 내놓아 어떤 멤버들이 먹방을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TV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숭어잡이와 먹방을 오후 8시 30분 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4 15:33
스포츠일반

‘최강’ 양궁 대표팀, ‘이색 실전훈련’으로 국내대회 참가

'세계 최강' 양궁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대회에 참가한다. 양궁 남녀대표팀은 18일부터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남녀 개인전에 참가한다. 올림픽을 대비해 최종 실전 훈련을 하기 위해서다. 남자팀의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혁(청주시청) 김법민(배재대)과 여자 대표팀 이성진(전북도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현주(창원시청) 전원이 개인전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런던에서 남녀 단체와 개인전에 걸린 총 4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내는 게 목표다. 그런데 세계 정상을 노리는 대표팀이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국내대회에 진지하게 나선다.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는 "대표팀이 국내대회에 나간다고 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현재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은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올림픽 메달보다 어렵다'는 최종 대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대표선발전이 치열하다는 것은 대표에 탈락한 선수들과의 실력 차도 거의 없다는 뜻이다.서 전무는 "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본전이고, 우승을 못하면 망신이다. 올림픽 대표들은 '양궁의 올림픽 금메달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팬들 때문에 엄청난 부담을 안고 있다. 이번 국내대회가 그런 부담을 이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다가 대표에서 탈락한 실업팀 선수들이 '어디 두고보자'며 이를 갈고 있다. 아마 죽기살기로 대표팀 선수들에게 달려들 것"이라며 웃었다. 양궁대표팀은 올림픽 때마다 야구장이나 경정장 등 시끄러운 곳에서 활을 쏘거나 해병대 훈련, 최전방 철책근무 등 이색 훈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겨울에는 혹한 속에서 밤새 한강변을 걷는 훈련도 치렀다. 이번 국내대회 참가 역시 이색 훈련 중 하나다. 회장기 양궁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대표팀은 대회를 치른 후 태릉선수촌에서 최종훈련을 하고 다음달 19일 런던에 입성한다.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2012.06.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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